‘12척’, 업비트 원화 마켓 상장
상태바
‘12척’, 업비트 원화 마켓 상장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2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배유미 기자] 12척(Twelve Ships)이 자사의 마이닝(채굴)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가 업비트에 상장된다고 22일 밝혔다.

12척은 11나노 공정 ASIC 기반의 채굴기 ‘판옥선2’를 자체 개발하는 동시에, 자체 마이닝 풀 ‘한산도’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채굴기 ‘판옥선2’는 비트메인의 S9보다 약 30배 높은 해시파워(연산력)를 낼 수 있다는 것이 12척 측의 설명이다.

이어, 12척 관계자는 “자체 채굴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올레 체인을 구축하고 이커머스인 올레네이처로 플랫폼을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영훈 12척 CSO는 “앞으로도 12척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을 통해 국내 채굴 산업을 건전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12척은 최근 크립토펀드 GBIC, FBG 캐피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컨설팅 업체 Block72, 블록체인 프로젝트 STP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