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석주원 기자]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최신 혁신제품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분야 종합 전시회로, 화재안전, 산업안전, 건설안전, 보안ㆍ치안,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의 안전 전반에 걸쳐 전시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시회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687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했고 5만 4773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에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시흥시, 포항시,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며 롯데물산, 평화엔지니어링, 대영에스엔에스,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지에스아이엘, 아라테크 등 500여 개 기업, 10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전 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특별관’이 올해 새롭게 조성된다.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미세먼지 관련 제품, 기술 보급 정책과 그에 따른 관련 산업의 신기술 및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 품목은 공기청정기ㆍ환기시스템ㆍ집진기 및 집진설비 등의 집진/저감분야, 마스크ㆍ산소발생기ㆍ세정제ㆍ미세먼지 제거제품 등 보호/대응 분야, 친환경 건축자재ㆍ친환경 차량 및 기반시설ㆍ신재생에너지 등 원인제거분야, 미세먼지 대응 공공기관ㆍ국책연구소 등 정부정책분야로 나뉜다.
이와 함께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중심으로 전시회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30여 개의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안전사업박람회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국제 도로교통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함께 개최되어 여러 안전관련 분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