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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2030 미래 전망 리포트 ‘퓨처 오브 워크’ 발표

기사승인 2019.08.20  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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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이 가져올 새로운 직업의 모습 제시

[CCTV뉴스=석주원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미래의 직업과 업무환경을 조망한 보고서 ‘퓨처 오브 워크(Future of Work)’를 발표했다.

퓨처 오브 워크 보고서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고적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캠페인의 일환으로 7월 초 발표된 ‘퓨처 오브 이코노미(Future of Economy)’의 뒤를 잇는 미래 전망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기관인 IFTF(Institute of the Future)을 통해 작성되고 있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 460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의 인터뷰와 미래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인공지능을 필두로 인간과 기계 간의 협력이 향후 모든 산업군에 빠르게 확산되며 미래 노동자의 업무 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미래의 일자리(The Future of Jobs)' 2018년 보고서에서 업무에 투입되는 사람의 노동 시간과 기계(인공지능)의 노동 시간을 비교했는데, 이에 따르면 전체 근무 시간 중 기계의 노동 시간이 2018년 29%에서 2022년 42%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퓨처 오브 이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인간과 기계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신기술로 협력의 AI(Collaborative AI),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s), 확장현실(XR 또는 Extended Reality), 안전한 분산 원장 기술(Secure Distributed Ledgers)의 네 가지를 선정했다.

협력의 AI는 기계와 인간이 경쟁이 아닌 서루의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는 기술이며, 멀티모달 인터페이스는 시청각ㆍ촉각ㆍ동작 인식ㆍ후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모드를 지원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확장현실은 증강현실ㆍ가상현실ㆍ혼합현실 등 컴퓨터와 웨어러블 기기에 의해 구현되는 모든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며, 안전한 분산 원장 기술은 블록체인과 같이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가 거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데이터의 위조, 복제, 수정이 원천적으로 불가한 기술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 신기술들로 인해 인재채용 방식과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10년간 AI 유창성(AI Fluency)이 모든 직무에서 매우 중요하게 연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인간과 기계의 완전한 파트너십을 위해 인류가 반드시 숙고하고 해결해야 하는 딜레마로 ▲알고리즘적 편견(Algorithmic Bias) ▲디지털 기술 격차(Digital Skills Gap) ▲노동자 권리 보호 체계(Workers’ Rights and Protections)를 제시했다.

알고리즘적 편견은 채용 담당자의 편견이 이상적인 지원자의 모습을 미리 단정해 버리는 걸 의미하는데, AI 알고리즘에 이러한 편견이 반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기술 격차는 다양한 세대가 한 직장에 공존하면서 세대별로 디지털 기술 활용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걸 지칭한다. 이는 고용 시장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해결책으로는 세대를 초월한 역방향 멘토링 등을 제시하고 있다.

노동자 권리 보호는 사실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으로, 동일한 업무에 투입된 다양한 팀원들에게 어떤 기준으로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지, 의료보험이나 연금 프로그램은 어떻게 적용할지, 휴가나 병가 규정은 어떻게 구성할지 등 지역적으로 분산된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바둑 대결 정도로 여겨졌던 인간과 기계의 파트너십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향후 직업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기술이 가져올 업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은 직장 내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이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주원 기자 jwseok@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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