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반복 무늬로 자동차 번호판 식별 장치 무력화 주장
[CCTV뉴스=석주원 기자] 미국의 IT전문매체 씨넷(Cnet)은 최근 해커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케이트 로즈(Kate Rose)가 선보인 독특한 반복 무늬의 옷들을 소개하며, 이 옷들이 자동차 감시카메라의 인식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옷들에는 변형된 자동차 번호판이나 전기 회로 등의 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이러한 무늬가 감시카메라의 자동 인식 기능을 방해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주차장과 경찰차에 ALPRs(Automated License Plate Readers)라는 자동차 번호판 식별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식별장치에 쓸모없는 데이터를 흘려보냄으로써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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