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석주원 기자] 국내 CCTV 시장 1위 기업 한화테크윈이 TRM-1610S, TRM-410S, XNV-6012, XNV-6022R 4종 제품에 대해서 철도 차량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도시철도 차량 내ㆍ외부에 범죄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설치되는 네트워크 카메라(XNV-6012, 6022R) 2종과 저장장치(TRM-1610S, 410S) 2종 제품이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한화테크윈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
네트워크 카메라 XNV-6012과 6022R은 2메가픽셀 해상도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로 철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세로로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는 복도뷰 기능을 지원해 차량 내부 감시에도 적합하다
또한, 150dB의 역광 보정 능력으로 역광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피사체 식별이 가능하며, IP67/IK10 규격의 방진ㆍ방수ㆍ내충격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혹시 모를 사건ㆍ사고에서도 제품이 파손되지 않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판매되는 저장장치 TRM-1610S과 TRM-410S는 실시간 고해상도 영상 저장이 가능하고 철도처럼 설치 환경에 제한되는 공간에 적합한 소형 사이즈로 디자인됐다. 충격과 진동이 빈번한 철도 내 환경에서도 저장 성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탄탄한 내구성도 갖추었다.
이 외에도 GPS 위치 데이터 저장을 지원해 움직이는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PoE 포트를 제공해 별도의 전원 장치를 연결하지 않아도 전력을 공급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한화테크윈측은 “철도 전용 규격 대응을 통해 신뢰성 높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량 솔루션 제품 출시를 통해 철도 차량의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이용객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