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스타트업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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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스타트업 체험단 모집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9.06.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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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에게 비용 부담 없이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 목적

[CCTV뉴스=이승윤 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국내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을 선정해 엔드포인트 정보유출방지(Data Loss Prevention, DLP)솔루션 ‘오피스키퍼’를 무상 제공하는 체험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김성수 의원실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 보호수준 실태조사’ 따르면, 2015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 기술 유출 피해액은 3021억 원에 이며,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조사건의 97%(381/390건)가 영세ㆍ중소기업이었다.

실제 스타트업의 경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데 모든 자원이 집중되기 때문에 사내 보안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거나, 보안 소프트웨어 도입에는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취약한 보안 환경으로 인해 내ㆍ외부 공격에 중요 정보가 유출되거나 유실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취약한 스타트업 정보보안을 지원하기 위해 '오피스키퍼' 스타트업 체험단을 모집한다. (출처: 지란지교소프트)

이런 스타트업의 보안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란지교소프트는 사업에 막 뛰어든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비용 부담 없이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오피스키퍼 스타트업 체험단을 진행한다. 오피스키퍼 스타트업 체험단은 2017년 이후 설립된 50명 이하 종사자가 근무하는 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올 해 연말까지 쓸 수 있는 최대 50대 PC 설치용 오피스키퍼 클라우드형 라이센스가 제공된다. 도입 초기 솔루션 사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상세 교육을 진행해 이해를 돕고 사용 만료 이후엔 도입 가격 할인 헤택도 제공해 부담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 조원희 이사는 “스타트업 규모의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주력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판매에 모든 자원을 투자 우선하기 때문에 보안 소프트웨어와 같은 필수 IT 보안 요소를 구비할 경제적 여건이 안된다”라며, “이로 인해 IT 보안이 취약한 스타트업 회사가 주로 사이버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 보안의 필요성을 알리고 솔루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체험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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