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어스체인-심버스체인 MOU, 국내 최초 메인넷 개발사 間 협약 체결
상태바
앤드어스체인-심버스체인 MOU, 국내 최초 메인넷 개발사 間 협약 체결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9.05.2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생의 훈풍이 불고 있다.

29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앤드어스체인 데이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 기업 앤드어스(대표 정용협)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센터장 박성준)가 개발한 앤드어스체인과 심버스(대표 최수혁)의 심버스 체인이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 메인넷 개발사 간의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앤드어스와 심버스 그리고 연구센터는 블록체인 플랫폼 협력 도모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고, 심버스체인 및 앤드어스체인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 사업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 앤드어스체인과 심버스체인이 국내 최초로 메인넷 개발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심버스 최수혁 대표,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 앤드어스 정용협 대표)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의 학술적 Consensus 이론의 구현체인 ‘deb합의 알고리즘을 기초로 개발된 앤드어스체인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의 메인넷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심버스의 SymWallet은 가치거래소 기능과 함께 쿠폰 장터기능, 메시지기능 등이 담긴 통합형 스마트지갑으로, 최근 세계적 기술 흐름인 자기주권형 분산ID를 사용해 퍼블릭과 프라이빗의 제약없이 선택적으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수혁 대표는 “메인넷끼리의 협력은 이채로운 면이 있습니다만 이제 앞으로는 서로의 장점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내는 상생의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다” 며 “앤드어스체인과 심버스는 분산ID이용과 블록체인 간 연동에 관해 협업을 하게 될 것이며, 실용성과 유저 확장에 있어서도 매우 유익한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준 센터장은 “블록체인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청년들의 희망'”이라고 역설하며,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만국의 블록체인 경쟁력을 제고하고, 향후 도래할 블록체인 세상을 대한민국이 선도해야 한다” 며 “그래야 현재 일자리창출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다"고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