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9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7% 감소”
상태바
가트너, “2019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7% 감소”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9.05.29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웨이, 자사 디바이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서비스 중단 시 국제 사업에 큰 타격 입을 것

[CCTV뉴스=이승윤 기자] 가트너(Gartner)가 29일 2019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억 7,300만 대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미국에서의 판매량 부재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삼성과의 격차도 계속해서 좁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슐 굽타(Anshul Gupta)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수요는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주력하는 삼성이나 애플 등의 브랜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4G 피처폰이 소비자들에게 낮은 가격에 큰 이점을 제공함에 따라,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속도가 느려지면서 유틸리티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도 줄었다"고 말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이 둔화되고 가격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가장 높은 미국과 중국에서는 2019년 1분기 판매량이 각각 15.8%, 3.2% 감소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