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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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선정 결과 발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5.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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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등 7개 주요산업분야와 지역경제 등 3개 기타분야 선정

[CCTV뉴스=석주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 사업의 과제 선정을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ㆍ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ㆍ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44개의 공모 과제를 접수 받아, 타당성 및 적합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분야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2차례에 걸쳐 총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이번 사업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있어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선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기관과 기업 내부에만 갇혀있는 데이터가 봇물처럼 터져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ㆍ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번에 선정된 분야의 소관부처와도 협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과제에서 선정된 수행기관은 사업범위 및 예산조정 등의 과제조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5월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나머지 20개소의 센터는 6월 중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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