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서트, 새로운 환경 대비 위한 대대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 진행

기사승인 2019.05.09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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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강화위해 신규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과 양자 컴퓨팅 위협 대응 솔루션 개발하고 있어

[CCTV뉴스=이승윤 기자] 글로벌 SSL 기업인 디지서트(DigiCert)가 사물인터넷(IoT)와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 발전과 함께 구현될 미래의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서트는 9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TLS/SSL 및 공개키 기반구조(PKI) 산업을 위한 최신 글로벌 기술 투자 현황과 한국 시장에 대한 솔루션 및 지원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미래 환경 대비와 함께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기술, 프로세스, 인력 등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했다.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자사 내 PKI 전문가를 위한 인재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서트의 기술력과 현지의 직원과 파트너와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해 선도적인 고객 지원과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oT 분야에서 디지서트는 공항의 ATG(air-to-ground) 통신, USB 타입-C 케이블, 스마트 TV, 스마트 미터(계측기), 자동차 및 의료 기기 등을 포괄하는 수많은 산업 컨소시엄을 위한 PKI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인증서는 데이터 암호화, 서로 다른 기기 간 또는 사용자와 기기 간 인증 및 코드 서명을 제공해 IoT 기기에서 악의적인 파일이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IoT 환경 전반에 안전한 무선(over-the-air)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로버트 호블릿(Robert Hoblit) 디지서트 CRO는 “IoT와 같이 새로운 환경을 위한 TLS와 PKI 기술에 디지서트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최첨단 기술, 산업 표준, 연구개발(R&D) 및 신규 솔루션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서트 로버트 호블릿 CRO 출처 디지서트

새로운 미래 보안 솔루션 연구위해 디지서트 랩 출범

디지서트는 새로운 보안 과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 업계 및 학계를 이끌고 있는 연구원들과 협력해 ‘디지서트 랩(DigiCert Labs)’을 공식 출범했다. 디지서트 랩은 디지서트의 연구 조사와 함께 양자 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 컴퓨터를 초월하는 대체 기술로 전망되는 양자컴퓨터는 기존의 컴퓨터로는 해결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여러 흥미로운 사안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양자컴퓨터가 상용화가 되면 인공지능, 제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양자컴퓨터에서 구동될 수 있는 양자 알고리즘(Shor’s 알고리즘, Grover’s 알고리즘 등)에 의해, 빠른 시간(다항식 계산 시간) 안에 암호키 해독이 가능하거나, 무차별 대입을 통한 암호키 찾는 시간이 키 비트길이의 반을 찾는 시간이면 충분하게 되는 등 양자컴퓨터로 인해 기존의 암호 체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보안 인프라 전체의 붕괴가 나타날 수 있다.

디지서트는 이런 양자컴퓨터 시대의 보안위협을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이사라(ISARA), 젬알토(Gemalto), 우티마코(Utimaco) 등의 기업들과 협업해 양자 컴퓨팅에 대응할 수 있는 암호화 알고리즘에 대한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로버트 호블릿 디지서트 CRO는 “양자컴퓨터는 향후 5~10년 안에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금융업 쪽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지서트는 양자컴퓨터를 보안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적화된 솔루션 통해 국내 시장 공략 강화

이날 간담회에서는 디지서트의 글로벌 투자 현황과 함께 국내 솔루션과 지원 강화에 대한 전략도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시큐어사이트에 한국어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한 한국 전용 솔루션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디지서트코리아 플래티넘 엘라이트 파트너인 한국전자인증과 플래티넘 파트너 파인앤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지서트는 국내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국내 게임사, 정부 주요 부처 등에서 성과를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나정주 디지서트코리아 지사장은 “디지서트코리아는 인증서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국내 디지서트 고객 지원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고, 우수한 국내 파트너를 통해 디지서트의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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