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자동화·신용 평가·데이터 클렌징 분야에서 가장 큰 AI 도입 효과 나타나
[CCTV뉴스=이승윤 기자] SAS와 국제재무위험관리전문가협회(GARP, Global Association of Risk Professionals)가 발표한 ‘금융권 리스크 관리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의 리스크 전문가 81%가 이미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8년 12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금융 서비스 산업 종사자 중 리스크 관리 업무 담당자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AI 기술 도입 효과가 가장 많이 나타난 분야는 ▲프로세스 자동화(52%) ▲신용 평가(45%) ▲데이터 클렌징(43%) 순으로 조사됐다. 약 3분의 1에 해당되는 34%의 응답자는 모델 검증, 보정(calibration) 및 선택 업무에서 효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한편 AI 기술 활용 경험이 없는 리스크 및 금융 서비스 전문가 중 84%는 향후 3년 내 머신러닝(ML)과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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