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산림청이 고성·속초와 강릉·동해 등 강원 동해안 산불 진화에 많은 자원과 인력을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은 5일 오전 6시10분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4대를 포함한 총 62대의 헬기를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지상에서는 인근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원인력 2700여 명을 포함 총 13700명이 산불진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오전 중으로 주불진화를 완료할 계획으로 작업중인 인력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강원도 동해안 지역등에 건조경보 및 강풍경보가 발령 중이며,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대해 09시를 기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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