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표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체계 근간 만든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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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표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체계 근간 만든 ‘대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9.03.0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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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최초 통합관제체계 구축⋯5대 연계서비스 기본플랫폼으로 시민안전 확보

[CCTV뉴스=신동훈 기자]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개별 서비스들을 서로 연계하여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조체계를 갖춰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시는 2015년 국가표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도입하여 S-교통, S-방범서비스를 연계하여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공간정보 기반으로 방범, 교통, 불법주정차, 어린이안전용 CCTV 등 시 전역에 설치된 모든 CCTV를 통제할 수 있도록 통합하였으며, 각 서비스에서 발생된 이벤트를 관리하고, 교통소통정보, VMS(영상표시장비) 표출정보, 현장시설물 장애정보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는, 광역단체 중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한 것으로써,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시범구축 사업에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현장영상을 112, 119, 재난안전 상황실 및 순찰차에 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전광역시는 광역통합 기반을 활용하여 광역행정 기관간 단일접점으로 연결했고, 특히 112 경찰망의 경우 대전광역시가 60년 만에 처음으로 접속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근간으로, 전국 지자체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납치, 강도, 폭행 등 긴박한 사건 신고를 받은 112센터 경찰관이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서비스 시나리오
① 112센터 경찰관이 사건·사고 신고접수(위치정보 생성) 
②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사건·사고현장 인근 CCTV 현장 요청
③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신고자 주변 CCTV 실시간 영상 제공
④ 경찰관은 제공된 CCTV 영상을 통해 사건 현장상황 파악
⑤ 신고자 인근 순찰차 및 파출소 등에 상황설명 후 긴급출동 지령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사건현장에 긴급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센터에서 확보한 현장 실시간 영상, 범인 도주경로 정보, 증거 자료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서비스 시나리오
① 출동 경찰관이 센터에 사건지점의 현장 실시간 영상 등 지원요청
②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CCTV를 통해 확보한 현장 실시간 영상 송부 및 사건현장에 모니터링 실시(범인 추적 감시, 증거자료 확보)
③ 출동 경찰관에게 범인 현재 위치 알림, 증거자료 송부 등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화재 발생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화재지점 실시간 CCTV 영상,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 받아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하는 서비스

서비스 시나리오
① 119 센터에서 화재신고 접수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화재발생 알림 및 지원 요청
② 119 출동차량에 화재현장 실시간 CCTV 영상, 교통 최적경로 등 제공(이면도로 주차 차량소유주에 차량 대피 문자 발송)
③ 119 차량 화재현장 진입로 확보 및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재난상황실에 실시간 현장 CCTV 영상 등을 제공하여 신속한 상황파악 및 상황전파,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서비스. 국가 재난안전정보 관리 시스템(NDMS)에 수집된 재난·사고·질병 등 10여종의 정보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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