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통신 서비스 특화된 엣지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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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통신 서비스 특화된 엣지 플랫폼 출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9.0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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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Edgeline EL8000, 개방형 표준과 원격 관리 기능 고도화로 데이터 집약형 통신서비스 구현

[CCTV뉴스=이승윤 기자] HPE는 전세계 통신사(CSP)의 미디어 전송, 커넥티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로우레이턴시, 데이터 집약형 서비스에 최적화된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Converged Edge System)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엣지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통신사들로 하여금 시스템 유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IDC는 202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500억 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까지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가 글로벌 데이터스피어(Global Datasphere)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2018년에는 33제타바이트 규모인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2025년에는 175제타바이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HPE EL8000-5U 출처 HPE

통신사는 이렇게 급속도로 증가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자본화를 위해 통신네트워크 엣지를 가상무선접속네트워크(vRAN: virtual radio access networks)와 가상케이블모뎀단말시스템(vCMTS: virtual 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s) 등 표준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은 통신사가 현재 사용 중인 자체 개발의 엣지 시스템을 대신하는 동시에 데이터 집약형의 실시간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층 개선된 성능 및 유연성, ROI를 자랑한다. 또한,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만의 독자적인 설계는 작고 내구성이 좋은 폼팩터를 기반으로 엣지에 최적화된  원격관리기능을 갖춰 미디어 스트리밍과 IoT, 인공지능, 비디오 분석 등 복잡한 미션 크리티컬 유즈 케이스에도 고성능 및 로우레이턴시의 시스템 환경을 제공한다.

HPE 부사장 겸 컨버지드 서버 및 엣지, IoT 시스템 부문 총괄인 톰 브래디시치(Tom Bradicich) 박사는 “HPE Edgeline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은 폐쇄형 자체 개발 시스템 이상의 성능을 데이터센터급 표준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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